웅진농장(대표 오광식)은 12월 14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오광식 대표는 이날 김정섭 시장을 만나 “어려움을 겪을 시기에 세상엔 내가 혼자가 아님을 깨달았다”며 “현재 어디선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저의 손길이 누군가의 삶에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웅진농장은 지난 2019년 운영 중이던 웅진농장(양돈농가)의 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오광식 대표는 당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기억으로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신경써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지는 날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의 불씨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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