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전시회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 전달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이 지난 12월 14일 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기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이 지난 14일 시청을 방문해 김정섭 시장에게 개인 전시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이 지난 14일 시청을 방문해 김정섭 시장에게 개인 전시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 전 교육장은 40여 년간 몸담았던 공직에서 물러난 뒤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으며 최근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한 개인 전시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을 이번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지 전 교육장은 “첫 개인전을 마친 후 작품 판매금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기탁을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저의 작은 나눔으로 공주시에 다문화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한 성금모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며 “여러분의 나눔 실천은 나눔문화 확산의 좋은 시작이 되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큰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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