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태권도 허은행 관장이 지난 12월 23일 공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135만원 상당)를 공주시에 기탁했다. 

유에스태권도 학원은 지난 2016부터 매년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관원들이 모은 라면으로 부모들과 함께 라면 트리를 만든 뒤 해당 라면을 상자에 정성스레 포장하고 손 편지를 작성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허은행 관장은 “‘태권도로 행복을 가르칩니다’라는 마음으로 올해 6년째 준비하는 행사인데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해 줘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아 온 라면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허 관장과 관원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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