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 전달 

공주시 웅진동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별 모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지난 8월 22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만 원과 개별적인 성금(현석열, 심재승, 안진우, 이명우 각 30만 원, 윤경자, 김재숙, 이창규 각 10만 원)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 

웅진동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석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분 웅진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 함께 지내기 위해 마음을 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시작으로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웅진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쌀독 프로젝트와 함께 다문화가족이 함께 하는 알밤찹살떡,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