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정보의 총본산 기관

▲ 윤용혁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공주대 윤용혁(역사교육과)교수가 제 16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정옥자)는 10월 12일 제16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을 발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윤 교수를 포함 14명이며 위촉장 수여식은 21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실에서 갖는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해방 직후 1946년에 창설된 국가기관으로, 사료의 수집 편찬과 국사의 보급을 주관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 방대한 한국사관련 사료를 수집·편찬하여 학계에 기여해온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 사료편찬기관’이자 한국사연구기관이다.

또한 위원회는 ‘조선왕조실록’ 등 한국사관련 중요 사료와 한국사 연구성과를 연구자와 국민에게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한국사관련 사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내 19개 기관을 연결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한국사관련 정보를 연구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정보의 총본산’이다.

또 국민과 학생들이 우리역사를 알고 소중히 여기도록 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700만 해외동포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자신들의 뿌리를 앎으로써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우고 조국에 애정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해외 한국사능력 검정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한국사 진흥 △사료의 수집·관리 △연구·편찬 △한국사 정보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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