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민 교수 교육길잡이 책 발간

영어열풍이 세계 1위인 우리나라는 영어 사교육으로 연간 6조 128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돈을 영어 교육에 쏟아 붓고 있다. 이러한 때에 체계적인 어린이 영어교육 방법의 지침서가 될 책이 발간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병빈 교수는 모교인 공주대에서 25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영어교육에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교과서 포함,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으며, 임병빈(IM) 영어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지난 8월에는 ‘어린이 영어교육총서’ 전5권을 발간하는 등 한국의 영어교육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작가는 “단순히 이론적 학술서가 아닌 선행연구의 논리적 배경, 구체적인 연구 사례를 근거로 해서 이론과 실제의 양면을 갖고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 과정에서 지난해 뜻을 같이한 국내외의 전문 학자와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로 총 40여명의 필진을 구성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학술 총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라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이번 임 교수가 발간한 어린이 영어교육 책은 우리나라 영어교육 차원에서 현실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상황 및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임병빈 교수는 현재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 명예회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가공인영어시험 자문위원, 교육인적자원부 고교영어 교육과정심의위원장, Korea Herald 편집자문단장직 등 다수의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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