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경찰청은 9월 21일 가을철 어린이·고령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충남모범운전자 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장면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장면

이날 추석명절·출퇴근길 혼잡교차로 교통정리 및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지도 유공자에 대한 충남경찰청장 격려와 함께 어린이·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모범운전자 연합회 조문성 회장은 “15개 지회 576명의 모범운전자 회원들이 어린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혼잡교차로 교통정리를 위해 각 지역 실정에 맞게 교통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각종 지역 행사 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서 교통안전을 확보 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경찰청 김갑식 청장은 출퇴근 등 교통 혼잡시간대 교통 봉사활동을 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모범운전자들의 실질적인 교통 봉사활동으로 어린이·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하면서 가을철 어린이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앞장 서주길 당했다. 

한편, 올해 충남지역 어린이 교통사망자는 ‘0’명으로 전년 대비 300%, 어린이 교통사고는(268건) 30% 감소했다. 

다만 최근 3년간(19년~21년) 9월~11월 가을철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29명으로 동 기간 전체 사망자의(248명) 52%를 차지할 정도로 다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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