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 Wee 센터에서는 각급 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도를 담당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 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단-상담-치료’이후 추후상담 요원으로 학생상담봉사자가 활동할 수 있도록 6개월간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매달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번 연수에는 집단상담전문가 김경수 강사를 초빙하여 △심성계발 프로그램 △협동 난화 △대화 기법 △동작활동 프로그램 등의 다채로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공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 김은미(총무)씨는 “오늘 연수가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한 학교에 한 명의 봉사자가 배치돼서 공주지역 아이들이 한 명이라도 낙오되지 않도록 끝까지 돌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대 학무과장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돌봄을 실천하여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어머니 마음을 지닌 지역사회 멘토 역할을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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