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바른 인사 지도로 이뤄내

공주 계룡초등학교(교장 김정신)에서는 예절 교육의 기본을 바른 인사의 실천으로 보고 전교생이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예부터 ‘인사성이 바른 사람은 탈선하지 않고 바르게 성장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인성은 예절바른 인사로부터 시작되므로 어려서부터 철저한 인사교육이 ‘사람됨’ 교육의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기에  꾸준한 인사 실천으로여 모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먼저 교직원들이 모범을 보여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만나는 누구에게나 두 손을 모아 바르게 인사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도했다.

지난 10월 21일 수업 심사 차 학교를 방문한 천안백석초 김기식 교감은 “계룡초 학생처럼 인사를 잘하는 학생들은 처음 봤다. 바른 인사 실천이 몸에 배 있는 것 같다”며 칭찬하였고, 이건아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에 오면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인사 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6학년 김미애 학생은 “친구와 선생님은 물론 이웃 아저씨에게도 인사를 꼭하니까 마음이 뿌듯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즐겁다”고 말했다.

계룡초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바탕을 바른 인사에 두고 하루의 생활을 밝게 시작하여 ‘따돌림 없는 학교, 다툼 없는 학교, 실력 있는 학생’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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