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중장초등학교(교장 이명열)는 올 9월부터 매주 1회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을 체험학습하며 판소리를 학습하여 학생들의 표현력을 증진시키고 있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4학년 김기숙 교사의 수업연구대회 수업 공개가 실시되어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월부터 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으로 다양한 Scaffolding을 구안하여 적용시켜 왔는데 특히, 우리 고유의 판소리를 적용시켜 학생들의 정서에 부합되는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Scaffolding을 통한 창의적 표현능력 신장’을 주제로 진행된 국어과 수업은 판소리를 듣고 말하는 내용에 어울리는 표정과 목소리로 표현하는 차시로서 돋보이는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수업에 참가한 4학년 박병은 학생은 “내용에 어울리는 표정을 지을 때 부끄러웠지만 판소리로 표현해보니 재미있었고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판소리를 공주시 설치미술 축하 행사에 찬조 출연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여 우수한 학생은 판소리 경연대회에도 출전하여 성취감을 높여 줄 계획이다.

수업을 진행한 김기숙 교사는 학생들의 표현력 신장을 위한 Scaffolding을 위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판소리는 학생들의 표현력 신장을 위한 좋은 자료라고 밝히며 학생들이 표현력이 증진되는 모습에 만족해했다.

중장초는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인성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