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년회(회장 정수영)는 지난 11월 12일 중학동 학관촌 일원에서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홀몸어르신 가구에 대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주시청년회 수해복구 봉사활동 장면
공주시청년회 수해복구 봉사활동 장면

이날 공주시청년회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관촌길 변 모씨 (여, 72세) 가정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청년회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택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하고 침수됐던 가구류 정리와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수영 청년회장은 “휴일임에도 참여해준 회원들의 소중한 헌신이 피해를 입은 어르신 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회의 도움을 받은 변 모씨는 “지난 호우피해로 복구작업은 엄두도 못 내고 앞날이 캄캄했는데 청년회에서 적극 도와주시고 복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우리 지역에 홀몸어르신 댁을 대상으로 휴일을 반납한채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공주시 청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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