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월 24일 공주시청년회(대표이사 정수영)와 ‘환하게 함께 바라보아요’ 행사를 진행했다.

평소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는 공주시청년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시력이 좋지 않은 정 모씨(30세)에게 렌즈삽입 수술비로 지원했다. 

중학동과 업무협약을 맺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와 공주시청년회 회원인 이용성 시의원의 특별한 관심으로 수술 대상자가 선정됐다. 

유진호 공주시청년회 강남회장은 “회원들의 변함없는 꾸준한 모금 동참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이웃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어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혜 대상자 정 모씨(30세)는 “환하게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공주시청년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