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 윤봉중 회장이 지난 27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여름용 홑이불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지난 3월 제9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로 위촉돼 공주시의 생동감 있는 시정 소식과 소소한 지역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윤봉중 회장은 이날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홑이불 50장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2021년 창립된 ‘시나브로’ 봉사 단체에서 단장으로 활동하며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정기적인 서비스 지원 활동과 공주시 가족센터 이주여성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주위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11회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에서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봉중 회장은 “공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주시를 알리는 데 힘쓰는 나눔의 봉사자가 되고 싶다”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활동 영역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랑스러운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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