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륜차·개인형 이동 장치(PM)·자전거 등 ‘두바퀴 차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두 바퀴 차 운전 중 사망자는 16명으로 이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자전거 운전 중 사망자가 1명 이었다.

같은 기간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이륜차 2,429건, 개인형 이동 장치 886건, 자전거는 49건으로 총3,427건 단속되었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2달간 특별 단속기간을 정해 두바퀴 차 다수 운행 지역과 법규위반 다수 발생지역에서 교통외근·암행순찰·지역경찰을 동원하여 집중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관광지·번화가·대학가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두바퀴 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