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은 최근 동학사 관음암 부현 주지로부터 수재의연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현 스님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500만원을 안경림 면장에게 전달했다. 

안경림 면장은 “매년 장학금을 쾌척해주시는 등 선행을 베푸시는 부현 스님에게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