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제조기업 판야(대표 최흥식)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다용도 그릇 500세트(금500만원 상당)를 공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판야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 방문해 자체 생산한 그릇 500세트를 최원철 시장에 전달하고 향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지속할 뜻을 전달했다.

판야는 지난 5월에도 공주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적인 규모의 낚시 대회를 개최하는 판야에서 공주시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낚시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대표 기업 판야는 전국 40여 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낚시용품 장비 제조기업으로 특허 2건, 실용신안 2건, 디자인 등록 28건 등 공인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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