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한마음장학회, 올해 884명에게 총 6억 7000만원 장학금 지급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지부장 안종진)는 20일 지역인재 육성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안종진 지부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두고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 한해 9개 분야 88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인원은 77명, 지원액은 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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