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과일 선발대회 상금 100만원 공주시에 기탁 

공주시는 지난 27일 정안면 문천리 장일훈 이장이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일훈 이장은 정안면에서 40년 넘도록 밤 재배를 해오고 있는 임업인으로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공주시 대표로 밤을 출품해 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장 이장은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싶어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밤을 빛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지역 발전을 위해 성금까지 내어주셨다. 소중한 성금을 지역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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