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도전하는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당에 경선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제안했다.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준배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유권자들이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지하고 총선에 서 승리하기 위해 경선후보가 참여하는 권역별 합동 토론회가 필수적이며 당차원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법에 따라 당이 주최하고 시민단체와 언론이 주관하며 자료 없이 후보간 상호토론 하는 방식이 좋겠다"며 "이번 총선이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경선후보 권역별 합통토론회는 유권자들의 지지도를 높이고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과 당 지도부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종시경제부시장을 지낸 이준배 예비후보는 지난 2023년 12월 12일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선거에 뛰어들었고 지난 6일 유권자 요구사항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약설명회를 개최하여 유권자들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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