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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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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백제전」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닉네임
제미영
등록일
2008-09-30 15:27:25
조회수
3402

 

충남도는 2008년 9월 30일(화)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이준원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 도의원 및 시군의회 의장,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대백제전 기본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2010 대백제전의 기본 틀과 행사 프로그램 구상의 내용을 보면, 축제기간은 2010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2일간으로 하고, 축제 장소는 공주시와 부여군을 주 무대로 하되, 논산시 등 충남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하도록 하여, 기존의 백제문화제를 확대 발전시킨 새로운 창조적 축제를 지향함으로써 개방성과 포용성, 진취성을 갖는 백제정신을 구현한다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또한, 백제역사문화의 상징인 금강과 백제의 서사적 스토리를 기본 컨셉으로 하여 금강의 재발견 랜드아트 ‘금강의 부활’, 공주 고마나루 판타지 퍼포먼스'백제의 음성', 부여 수상 미디어 퍼포먼스'낙화암의 달빛'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하위프로그램으로 기존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새롭게 창작된 공연 및 멀티미디어쇼,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밀도 있게 배치된다.

특히, 세계역사도시 문화공연, 해외 역사유물교환 전시, 국제 학술회의, 웅진성 및 사비성 체험 등 규모와 구현방식 면에서 새로운 내용이 제시되었다.

2010 대백제전이 기존 백제문화제와 차별되는 점은 말(대륙), 물(금강), 배(해양), 불과 빛(문명)을 프로그램 구현 요소로 하여 금강과 금강을 활용한 수상 미디어 퍼포먼스와 야간 행사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이완구 충남지사는 ‘어떻게 하면 700년 대백제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지역의 원천자원으로 승화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대백제전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대백제전이 백제문화권의 중심지 충남의 새로운 위상과 활력을 창출해 내는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2010 대백제전은 지난 6월 터키 콘야에서 개최된 세계 역사도시연맹 제11차 총회에서 후원이 결정되었고, 지난 9. 24자로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승인을 받아 국가공인에 의한 명실상부한 세계적 축제로서 개최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충남도는 앞으로 프로그램 엄선과 추진체계 및 세부운영계획 마련 등 용역결과를 보완, 발전시켜 대백제전 준비에 박차를 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작성일:2008-09-30 15:27:25 58.7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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