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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Pre 2010대백제전 준비상황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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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희 기자
등록일
2009-11-18 10:23:00
조회수
4030
충남도가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프레 2010대백제전의 준비상황의 중간점검에 나섰다.

8월 26일(수)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완구 도지사, 이인구 범 도민지원협의회장과 회장단 및 분과위원장, 최석원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 이준원 공주시장과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도 및 추진위 사무관급 이상 전원과 공주·논산·부여 등 3개 시군의 프레 대백제전 담당과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프레 대백제전 D-40여일을 앞둔 시점에서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추진위원회의 행사 준비상황, 道 각 실국의 지원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그리고 3개 시군의 자체 행사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이완구 지사 주재로 장장 3시간에 걸친 무한 자유토론이 진행 됐다.

기관별(부서별) 보고와 토론이 진행되는 내내, 이 지사는 사업하나 하나 마다 담당과장 또는 담당 사무관을 번갈아 가며 송곳 같은 질문과 지시를 던져 참석한 간부 공무원 전체를 긴장 시켰고, 추진위원회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준 높은 축제로 만들고, 프로그램 유료화를 통해 10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수익형 축제로 발전 시켜나간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충청남도 지원단(13개 실국원)에서는 범 도민지원협의회 운영, 수익사업 등 45개 지원사업의 추진실적과 앞으로 추진계획이 지원T/F별로 보고되었으며, 공주·논산·부여 등 3개 시군에서는, 자체 행사 준비상황과 주민참여 활성화대책, 그리고 자체 수익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프레2010대백제전 사업의 문제점과 보완·발전방안, 각 부서 간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이완구 도지사는 “금년 프레 2010대백제전의 성공여부가 내년도 2010대백제전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크든 작든 간에 과제 하나 하나 마다 제때에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미처 놓친 부분은 없는지, 좀 더 세련되고 수준 높은 축제로 개선할 부분은 있는지 총제적으로 세밀히 점검하면서, 관련 기관간·부서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한, 백제문화제의 수익모델을 개발하여 수익창출을 도모하고 기존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포함하여 충남문화재단을 설립, 2010 대백제전 이후 민간주도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8.21 출범한 범도민 지원 협의회에서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된 7명에 대하여 위촉장 수여도 있었다.
작성일:2009-11-18 10:23:00 58.7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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