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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현 기자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와 백제문화제 관내 5개 대학이 내년 세계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백제전 조직위는 12월 8일(화) 충남 부여군 규암면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공주대를 비롯한 백제문화제 관내 5개 대학 총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 개최와 학생들의 문화제 참관, 현장학습 지원 등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주대 김재현 총장 외에도 공주교대 전우수 총장, 건양대 김희수 총장, 한국전통문화학교 배기동 총장, 공주영상대학 김수량 총장 등이 자리했으며, 해당 대학 관계자와 조직위 직원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와 관내 대학들은 행사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 상호지원과 협력, 학생들의 백제역사 문화관심 고취를 위한 행사 참여와 홍보, 그리고 행사 참관과 현장학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 지원키로 하고 이를 협약서에 담았다.
한편, ‘2010세계대백제전’은 ‘700년 대백제의 꿈’을 주제로 세계 20여개 역사도시 참가 속에 22개 대형 프로그램을 포함 모두 90여개의 세부일정을 소화하면서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충청남도 공주･부여·논산 일원에서 펼쳐진다.